아이와 함께 즐기는 어린이 클래식 장유/김해 "우아한클래식" -11월편-

안녕하세요 찬찐파파입니다.

어느덧 21년의 마지막 12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으로 한번 소개드린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클래식

11월 이탈리아편을 소개드릴게요!!

 

"우아한 클래식"

-11월 이탈리아 편-

 

본격적인 이탈리아 편을 소개하기 전

김해서부문화센터 찾아가는 방법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 서부문화센터 하늬홀 찾아가는 방법 바로가기 ☜

김해서부문화센터 우아한클래식 10월 방문 후기

 

우아한 클래식의 경우,

발권 시스템이 오픈되면 바로 매진되니

원하시는 분들은 신속히 예매하세요!!

 

이번 달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 왔네요..

입장 전 체온 체크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코로나야 빨리 물러가라 

ㅠㅠㅠㅠㅠㅠ

 

 

인터넷 예매하신 분들은 조금 여유를 가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시간을 딱 맞춰 갔는데..

발권하는데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시간이 꽤 걸리 더라고요..

(아슬아슬하게 입장했습니다 ㅎㅎ)

 

1층은 생각보다 빨리 예매가 끝나서...

이번 공연은 2층에서 관람했는데요..

무대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점은 좋았으나

무대와의 거리감은 어느 정도 있습니다.

 

1층, 2층 둘 다 관람해본 결과

제 생각에는 1층이 더 좋은 것 같아요!!

2층에서 바라본 무대 입니다.

 

그럼 노래의 나라 이탈리아의

클래식은 어떤 곡으로 구성되었을까요?

이탈리아의 도시 3곳을 배경으로

부연설명과 함께 곡을 들려주는데요

 

지금부터 곡의 구성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공연을 직접 못 보신 분이나, 관람 후 다시 듣고 싶은데

곡 이름이 생각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참고하셔서 다시 듣기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탈리아 인사말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챠오~!!!

 

#1. 베네치아

 

먼저 이탈리아 민요 티리톰바(Tiritomba)로 시작합니다.

 

나폴리 어부들의 민요.

금빛 태양이 바다 위에 떠올라 붉은 돛을 올리면 잔 물결 일어 즐거이 춤추고 샛별 빛을 잃네

티리톰바 티리톰바 여름바다 건너 퍼지는 노래, 티리톰바 티리톰바 시원한 바람 부네.

​

saragietta saragietta la marina 싸라지엣따 싸라지엣따 라 마리나

per trovare un amorata 뻬르 트로바레 운 아모랏따

scianca rossa scianca rossa graziana 쉬앙카 로싸 쉬앙카 로싸 그라찌아나

per' appropria' a pesciara 뻬라쁘로쁘리아 아 뻬쉬아라

tiritomba tiritomba 띠리똠바 띠리똠바

tiritomba nero ole ole ole 띠리똠바 네로 올레 올레올레

tiritomba tiritomba 띠리똠바 띠리똠바

tiritomba all' aria va! 띠리똠바 알라리아 바!

[출처] 프리치 분더리히(Fritz Wunderlich)의 'Tiritomba'|작성자 말끔이

 

다음은 물 위의 배(곤돌라) 위의

풍경을 바라보면 감산한 노래인

호프만의 뱃노래입니다.

 

#2. 나폴리

나폴리를 여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나폴리 피자의 경우 토마토, 야채, 치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3가지 색깔이 이탈리아의 국기 색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을 위해 참여한 공연에서

저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나폴리에 살아 있는 화산

배수비오화산!!

 

이곳에 무려 100년 전에는

케이블카가 있었다는 사실 아셨나요??

활화산이기에 케이블카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나온 곡이

 

푸니쿨리 푸니쿨라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오르는

상쾌한 기분이 드는 음악이라고 합니다.

 

산타루치아

 

나폴리를 떠나는 사람들이 항구에서 부르는 노래라고 합니다.

나폴리를 기억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소프라노 노래라고 하네요~

 

#3. 밀라노

 

밀라노에는 유명한 라스칼라 오페라 극장이 있고

이탈리아가 오페라로 유명한 이유가

유명한 작곡가들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베르디, 푸치니 등등)

 

마지막 여행지에서는

베르디, 푸치니 곡을 들려줬었는데요..

곡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렇듯 우아한클레식 공연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공연인 것 같아서

돈이 아까운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연

기회가 되신다면 12월 크리스마스 공연에

함께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요~

챠오~!!!!!